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시상식 노미된 것만으로도 감사...수상 욕심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시상식 노미네이트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 프리폴’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4일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푸시’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K팝 그룹으로는 올해 이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진행된 미국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태현은 “노미네이트가 된 것으로도 감사하고 좋다. 다다익선 아닌가. 많이 받으면 좋을 거 같다”며 수상에 대한 솔직한 욕심을 내비쳤다. 

동 시대 청춘의 성장 궤적에 녹아 있는 불안과 위태로움의 정서를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Z세대들의 지지를 얻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보이는 신보 ‘이름의 장: 프리폴’은 13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