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총동창회 기부참여 '천원의 아침밥'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 2주간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손재현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처장은 "이번 학기는 총동창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합리적 금액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 2주간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손재현 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처장은 "이번 학기는 총동창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합리적 금액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지난학기 학생들에게 약속한 대로 두번째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됐다. 김건희 총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낮추어 재학생의 고충을 보듬고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강조했다.
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중간고사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덕성여대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하루 100명의 학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특징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쌀 중심의 아침밥이 제공될 예정이며, 총동창회가 참여해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창회 회장은 "단발성이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적이고 사랑이 담긴 사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총동창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 검수까지 신경 써 준다니 이보다 더한 건강 밥상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덕성여대는 지난 학기에 이어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의 활기찬 대학 생활에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