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홍주희 2023. 10.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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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관수 현대L&C 대표(사진 가운데)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사진 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색산업·ESG 경영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현대L&C 관계자는 12일 “친환경 캠페인 ‘LESS CO2’를 운영하며 수천t의 탄소감축 성과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탄소 절감 캠페인 ‘LESS CO2’를 진행 중이다. ▲저탄소 제품 개발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폐기물 감축 프로세스 구축 ▲친환경 소재 패키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400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있다. 30년생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얻는 성과다.

현대L&C는 페트병을 업사이클하는 재활용 PET 가구용 필름을 개발해 연간 1000t이 넘는 국내 PET 폐기물을 해소하고 있으며, 생산설비가 모인 세종사업장에서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탄소감축 연간 2000t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환경부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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