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대통령실,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에 "엄중하게 수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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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7.15%p 차로 참패한 것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정부는 어떠한 선거 결과든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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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강서구청장 보선 참패에 "엄중하게 수용"
대통령실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17.15%p 차로 참패한 것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정부는 어떠한 선거 결과든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서구가 여권 입장에서 험지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7.15%p의 큰 격차가 난 것은 내년 총선 6개월을 앞두고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는 문제인 만큼,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이번 보선 결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참패를 국정운영 쇄신의 계기로 삼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다시 처음부터 신발끈은 바짝 조여야 한다"고 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지난달 2조4000억↑…6개월 연속 증가세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 증가폭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을철 이사수요와 신용대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다시 증가폭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2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9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4월 8개월 만에 증가전환한 후 6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은 0.3%로,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유튜버 김용호, 호텔서 투신 극단선택 사망
유튜버 김용호 씨가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12일 부산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운대구 중동 A호텔에서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시각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 씨는 전날인 11일 부산의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이미선 판사)는 김 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그는 2019년 7월 26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고 유흥주점 여성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가벼운 스킨십이었을 뿐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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