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정어리 폐사체 수거 본격 … 수과원 원인 분석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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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12일 오전부터 마산 앞바다 일대에 떠오른 정어리 폐사체 수거 작업을 본격 시행했다.
전날 연안자망 어선을 동원해 수거한 데 이어 이날도 공무원과 일부 어업인 등 55명을 투입해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해양오염과 악취 발생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거 작업 속도를 높였다.
수거한 폐사체는 창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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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12일 오전부터 마산 앞바다 일대에 떠오른 정어리 폐사체 수거 작업을 본격 시행했다.
전날 연안자망 어선을 동원해 수거한 데 이어 이날도 공무원과 일부 어업인 등 55명을 투입해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부터 마산해양누리공원 인근 바다에는 대부분 바닥에 가라앉아있던 죽은 정어리가 상당량 떠올랐다.
시는 해양오염과 악취 발생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거 작업 속도를 높였다.
수거한 폐사체는 창원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소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사체가 모두 떠오른 것은 아니라 정확하진 않으나 지난해보다 적은 양인 10t가량의 사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낸 사체 분석을 통해 폐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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