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오너들 목빠질라… '레벨3 자율주행' 더 미뤄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 EV9의 오너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 'HDP'의 적용 시점이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HDP 기술의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적용시점을 더 미루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도로 주행서 변수 많아… 추가 테스트 필요"
기아 EV9의 오너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3단계 자율주행 시스템 'HDP'의 적용 시점이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올해 하반기로 공지됐었으나, 기아는 실제 도로 테스트에서 변수가 많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2일 송호성 기아 사장은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2023 기아 EV데이'에서 HDP 적용 시점과 관련해 "예상한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실 주행 테스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HDP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그간 현대차그룹 전 라인업에서 레벨 2 수준의 HDA2(고속도로 주행보조)가 탑재돼왔지만, 기아 EV9 부터 고속도로에서 완전히 손을 놓고 운전할 수 있는 수준의 HDP가 탑재될 예정이었다.
기아는 HDP 기술의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적용시점을 더 미루기로 했다. 기존 기아가 EV9 고객들에게 공지한 HDP 적용 시점은 올 하반기였다. 정확한 적용 시점은 공지되지 않았다.
송 사장은 "실제 도로에서 구현하려다보니 변수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대책을 찾고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운전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100% 확신을 가질 때까지 테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모의 女교사, 율동 하나로 10년치 월급 다 벌었습니다"
- 나체로 처참히 끌려간 독일여성…모친은 납치한 하마스에 눈물호소
- 한국남성만 골라 성접대…베트남서 女종업원 200명 거느린 그 놈
- 유튜버 김용호, 호텔서 투신 극단선택 사망
- [단독] ‘비운의 주인공’될 뻔한 토레스 EVX, 보조금 35만원 더 받는다
- 한동훈이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할 바다는?
- 尹, 체코서 동포들 만나 "양국 협력 확대되면 동포 사회도 더 큰 성장 기회 맞이"
- 전국 의대 2학기 등록률 3.4%…내년 학사운영 파행 불가피
- “운명 같았던 멤버 조합”…몸살 겪은 피프티 피프티. 5인조로 새 출발 [D:현장]
- 2년 전 실수 위로한 손흥민, 김지수 앞에서 EPL 클래스 보여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