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부산대팀, ‘글로벌청년 기후희망챌린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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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대학교 학생팀이 부산시가 주관한 '글로벌 청년 기후희망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 김도훈, 박미소, 박연하, 부산대 박민기, 김현진 학생팀은 이번 챌린지에서 본선에 오른 12개국 14개 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부경대·부산대 학생팀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함께 2030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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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대학교 학생팀이 부산시가 주관한 ‘글로벌 청년 기후희망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 김도훈, 박미소, 박연하, 부산대 박민기, 김현진 학생팀은 이번 챌린지에서 본선에 오른 12개국 14개 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부경대·부산대 학생팀은 ‘그린캠퍼스 : Y-Eco Friend Card’라는 부산지역 대학들의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발표해 친환경적인 아이디어의 구체성과 실현 방안이 미래세대를 이끌 대학생들에게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모티브로 ‘에코 프렌드 카드’를 제시했다. 부산지역 대학의 그린캠퍼스화를 목표로 기후 행동을 실천한 대학들에 에코 프렌드 카드와 연계한 혜택을 주는 설계로 호응을 얻었다.
부경대·부산대 학생팀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금 300만원과 함께 2030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1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얻었다.
이번 챌리지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10회 국제콘퍼런스 행사로 최근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청년 기후희망챌린지’는 ‘자연과 지속가능한 삶(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8월 26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2개국 14개 팀의 글로벌 청년들이 참가해 지난 3주간 토론·발표 등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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