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2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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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202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1991년 도입돼 총 103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인 권춘수(81) 군위문화원 이사는 73세에 수필가로 등단해 두 권의 수필집을 내고, 2015년 시니어문학상 특선(수필부문), 2023년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부문 수상 등 군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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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2023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1991년 도입돼 총 103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인 권춘수(81) 군위문화원 이사는 73세에 수필가로 등단해 두 권의 수필집을 내고, 2015년 시니어문학상 특선(수필부문), 2023년 매일시니어문학상 논픽션부문 수상 등 군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홍애신(62) 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주민 중심 행정 실천을 위해 헌신하고,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 부계면지회 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했다.
김태화(86) 전 의흥향교 전교는 전통문화 발굴·계승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고유 민속놀이인 지애밟기 등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살리기에 적극 노력했다.
이수만(73) 대구경북언론인회 사무총장은 출향인이자 언론인으로서 고향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민 화합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강원경(69)씨는 치매 시어머니를 5년간 간호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효행의 모범이 되고, 반찬 자원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은 13일 제47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열린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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