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발농게, 두루미, 저어새 지킨다…신세계면세점, 영종도 5년째 후원

문수정 2023. 10. 12.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철새의 날'(10월 14일)을 앞두고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에 갯벌 보전을 위한 후원을 해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매년 이어온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에 올해도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14일 철새의 날 기념
영종도 갯벌 보존에 후원금 지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 영종도 갯벌보전 지원에 후원하기로 했다. 사진은 후원 협약식 후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왼쪽)과 곽종우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점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은 ‘철새의 날’(10월 14일)을 앞두고 인천녹색연합에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2019년부터 매년 ‘세계 5대 갯벌’인 영종도에 갯벌 보전을 위한 후원을 해왔다.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기록하는 조류 모니터링, 영종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영종도 갯벌의 가치를 알리는 대중 교육, 영종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뜻을 모으는 시민 서명전 등 인천녹색연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 자연생태의 가치를 기록하고 알리며 야생동물과 그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특히 영종도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 두루미, 저어새 등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매년 이어온 영종도 갯벌 보전 활동에 올해도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우리나라 생태계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