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공연예술학과, ‘제37회 정약용문화제’서 창작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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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양주 정약용유적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37회 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
뮤지컬 '약용'은 2016년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으로 정약용문화제에서 공연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뮤지컬과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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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양주 정약용유적지에서 개최되는 ‘2023년 제37회 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
뮤지컬 ‘약용’은 2016년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으로 정약용문화제에서 공연 이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뮤지컬과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권라희 극작, 김승진 작곡으로 완성된 창작뮤지컬 ‘약용’은 당시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했으며,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약용’의 무대는 배우들의 움직임만으로 공간을 채워 시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배우들의 노력과 역량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뮤지컬계에서 안무가로 유명한 공연예술과 졸업생인 오재익 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재학생 20명이 배우로 참여해 다양한 움직임을 장면으로 만들어 냈다. 무엇보다 2016년 당시 재학생이자 배우로 참가했던 황인혁, 나대현 배우가 졸업 후 안무감독과 음악감독으로, 당시 약용을 연기했던 재학생 정지환 배우는 정약용을 맡아 예술계 선후배간의 긍정적인 연기를 펼친다. 한편 경복대 준오헤어디자인과 김수미 학과장과 전누리 교수가 분장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창작뮤지컬의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양주시와 뮤지컬 <약용>을 비롯해 양주시와 뮤지컬 <회암사지 : 하늘을 받들다>, 연천시와 뮤지컬 <재인폭포>, 포천시와 시민참여뮤지컬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 지역문화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연기와 노래 1:1 개인레슨 등의 알찬수업을 통해 기량을 확보한 재학생들이 외부현장공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졸업 후 현장경험을 통한 실력을 바탕으로 공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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