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재테크 →브랜드 대표까지…돈 쓸어모으는 '행사의 여왕' (엑's 현장)[종합]

장인영 기자 2023. 10.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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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홍진영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 4홀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 박람회에 참석,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 관련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K-뷰티엑스포 박람회에 홍진영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함에 따라, 홍진영은 브랜드 대표 및 연설자로 나서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가수가 아닌 브랜드 대표로 무대에 선 만큼, 홍진영은 이날 "히트곡이 있는 뷰티드랜드 대표"라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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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홍진영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홍진영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관 4홀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 박람회에 참석,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 관련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K-뷰티엑스포 박람회에 홍진영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함에 따라, 홍진영은 브랜드 대표 및 연설자로 나서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홍진영은 대표곡 '사랑의 배터리'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가수가 아닌 브랜드 대표로 무대에 선 만큼, 홍진영은 이날 "히트곡이 있는 뷰티드랜드 대표"라고 재치 있게 소개했다. 

그는 "브랜드 론칭을 위해 공부를 하면서 화장품 쪽에 대해 궁금해졌다. 혼자 브랜드를 만들면 배웠던 것들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화장품 비즈니스를 하는 동안 이 박람회를 통해 더 알아가고 싶어서 함께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홍진영은 "K뷰티 수출 규모가 10조 원이라고 한다. 저도 거기 일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트로트가수로 오랜 기간 생활하다 보니 저한테는 빌보드라는 곳이 정말 꿈같은 이야기였다. 갈 수 없는 곳, 닿을 수 없는 곳처럼 생각했는데 우연한 계기로 빌보드라는 곳에 들어갔다 나왔다. K뷰티도 마찬가지다.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서 (K뷰티 수출에) 일조하고 싶다. 뷰티로 핫해지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자숙 시간을 가지다 지난해 4월 음반을 발매하며 가요계 복귀했다.

또 지난달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135.37㎡, 연면적 270.71㎡) 빌딩을 35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홍진영은 자신이 설립한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으며, 지난달 28일 잔금까지 모두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칭으로 전국 팔도 다양한 행사 무대에 올라 사랑받았던 홍진영이 건물주는 물론 뷰티 브랜드 대표로 세계를 공략하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홍진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시크블랑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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