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청춘연가' 성주서 첫 공연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연가’가 오는 21일(토)부터 성주 지역을 필두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0,000,000원, 기관 자부담 총 300,000,000이 투입되었다.
창작뮤지컬 ‘청춘연가’는 어머니 장례식에 모인 삼남매의 오해와 갈등, 화해를 풀어낸 이야기로, 현대사회의 가족공동체와 지역공동체 간의 함께 소통하며 나아가야 함을 이야기한다.
작품의 넘버는 대중적인 트로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님과 함께’, ‘봤냐고’, ‘당신이 좋아’, ‘홍시’ 등 익숙한 멜로디에 실감나는 7인조 밴드 라이브 연주와 풍성한 안무가 더해졌다.
첫째 종원의 역에는 뮤지컬 ‘베토벤’, ‘아이다’, ‘광주’ 등 대형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박시원이 맡았으며, 둘째 순주 역에는 ‘포미니츠’, ‘하모니’, ‘경이로운 미스터신’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김하연이, 막내 동환 역에는 ‘삼총사’, ‘투란도트’, ‘TV조선 미스터트롯’ 등 미디어와 공연계를 넘나드는 신인선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성주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8일 거제문화예술회관, 11월 0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11월 11일 고령대가야문화누리, 11월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재계 로비 받은 듯 비난…김종인, 어처구니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6] | 중앙일보
- 유튜버 김용호, 부산 해운대구 호텔서 추락…숨진 채 발견 | 중앙일보
- 구강암 30세 그녀 폰 보자…‘짜장면 먹방’ 의문 풀렸다 | 중앙일보
- "저 여고생인데, 술·담배 사 주세요"…"그럼 너 스타킹 줘" | 중앙일보
- 1만원으로 7777배…이틀연속 복권 당첨된 남성 '행운의 숫자' | 중앙일보
- '사이비 평론' 욕 먹던 이준석…"강서 18%p 진다" 딱 맞췄다 | 중앙일보
- '억만장자의 유니클로'…저커버그 옷장 속 회색 티셔츠 비밀 | 중앙일보
- [단독] "한국 다신 안가" 가이드에 욕설 들은 노인, 중국 SNS 난리 (영상) | 중앙일보
- "늦잠 잤어요" 지각 했다고…고3 학생 목 조르고 뺨 때린 교사 | 중앙일보
- 김태우 패배 순간, 김기현 없었다…"비대위로 총선" 거세질 듯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