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자녀 채용비리 의혹' 前선관위 사무총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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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는 이날 오전부터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날 추가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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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김종현)는 이날 오전부터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충북선관위와 전남선관위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 등 5개 선관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날 추가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지난 5월 간부 자녀 채용 관련 특별감사 결과 박 전 총장과 송 전 차장 등 4명의 자녀 경력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려운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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