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들이 온다"…이효리·장우혁·지오디, 반가운 귀환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3. 10. 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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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MZ세대들까지 겨냥하며 돌아온다.

그룹 핑클 때부터 솔로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효리는 한층 힙해진 사운드로 돌아온다.

오랜 제주생활을 뒤로하고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효리는 6년 만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며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 H.O.T의 장우혁 또한 이효리와 같은 날 화려하게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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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MZ세대들까지 겨냥하며 돌아온다.

그룹 핑클 때부터 솔로까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효리는 한층 힙해진 사운드로 돌아온다.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컴백을 시작한 이효리는 오랜만의 자신의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후디에 반바지'는 여유로운 바이브에 이효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춥지도 덥지도 않게 '후디에 반바지'로 자신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였다. 이지리스닝 사운드가 대세인 현재의 가요계의 흐름에 함께하면서도 이효리라는 네임 벨류가 주는 묵직함이 함께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오랜 제주생활을 뒤로하고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효리는 6년 만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며 또 다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 H.O.T의 장우혁 또한 이효리와 같은 날 화려하게 출격한다. 장우혁은 이날 다섯 번째 싱글 'I FEEL HOPE(아이 필 호프)'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H.O.T 멤버 중 유일하게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우혁은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열일 중이다. 그는 신곡 '아이 필 호프'를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카리스마를 벗고 청량하면서도 희망적인 못브으로 대중 앞에 서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이번 앨범의 제작과정 및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등을 연계해 보여주겠다고 밝힌 만큼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대중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 공연을 통해 여전한 저력을 보여준 지오디(god) 또한 이날 연말 콘서트 '2023 god TOUR'의 서울, 부산, 대구 공연의 티켓이 전석 매진 기록 소식을 전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2005년 이후 18년 만에 공식 팬클럽 ‘Fan god’를 모집했을 만큼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지오디는 연말 콘서트 전석 매진이라는 남다른 기록까지 추가하며 활약하고 있다. 

지오디는 특히 가수 활동부터 연기 및 예능 등 각자의 자리에서 전 멤버가 꾸준히 활동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말 콘서트로 다시 하나가 되어 뭉쳐서 지오디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은 한층 크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WH CREATIVE, 아이오케이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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