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 비율 높은 군산… 희소성으로 무장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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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이 희소가치를 띠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61%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분양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도 이 같은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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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들이 희소가치를 띠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새 아파트로 이주하려는 대기 수요는 풍부하지만 공급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후주택 밀집 지역은 대체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지역들은 이미 학교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까지 대부분 확충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곳은 아파트 부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주택 수요는 꾸준하지만 신규주택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선 뜨거워진 분양 열기를 어렵지 않게 실감할 수 있다. 올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42.3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동대문구의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부동산R114, 23년 9월 기준)은 64%로 10채 중 6채는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 상황은 비슷하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82%에 달하는 대전 서구에서 지난 8월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후 아파트가 모여 있는 지역은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 인해 주거 만족도가 높아 새 아파트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게다가 새 아파트가 조성된 후에는 주변 환경이 정비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향후 집값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61%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분양하는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도 이 같은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곡동에서 지난 2021년 분양해 평균 55.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에 이어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거 여건도 탁월하다.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차량 10분 내 거리다. 인접한 수송지구와 미장지구의 중심 상권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지곡초,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가 자리할 지곡동 일대는 22년 8월 개발행위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되어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에 따라 1.1만여 세대(약 2만여명)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 정주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통망도 잘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새만금북로와 월명로, 백석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 지역 및 주변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군산고속버스터미널, 장항선 군산역과 대야역,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를 통한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군산일반산업단지,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 군산2산업단지, 새만금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이동이 가까워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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