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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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각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며 인천의 투자환경, 법률지원, 세제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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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각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차기 대회의 인천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내년 대회의 인천 개최 의사를 밝히고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과 항만, 재외동포청을 품은 인천이야말로 세계 한상들의 경제활동 거점도시로 차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의 최적지”라며 인천의 투자환경, 법률지원, 세제혜택, 투자 기반시설(인프라) 정보 등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한인비즈니스대회 행사장에 마련된 인천 홍보관에 뷰티, 주방용품, 식품, 전자, 건축재 등 20여 개 인천기업이 참가했다.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거주환경,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첨단금융 및 미래 로봇과 정보통신, 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 거점과 물류, 관광·마이스 중심지로 도약한 인천시의 미래도 선보이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한상(韓商)대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한민족 경제인의 결집을 위해 2002년 발족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만 개최됐지만 올해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각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며 한국 및 동포기업, 미국기업 등 전 세계 50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3만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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