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상간남 주장' 손해배상청구 소송 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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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 기일이 연기됐다.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 의혹을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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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 기일이 연기됐다.
1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월로 연기됐다. 구체적 연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의 불륜 의혹을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자신의 아내가 아들을 두고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아내의 녹취록과 각서 내용 등을 공개했다.
최정원은 여러차례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반박했다.
이후 지난 9월에는 A씨가 협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 경찰로부터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며 최정원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이에 최정원 측은 이 같은 불송치 처분이 혐의 일부에만 해당한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남성듀오 UN으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의 곡을 발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소속사 없이 독자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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