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화 광주 서구의원 "내실있는 맨발로 조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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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화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전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부서별 업무 보고 시 구청에 제안했던 '5·18 기념공원 내 맨발길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며 "마을의 스토리, BI 등과 연계한 서구형 산책길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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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화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이 전국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12일 제315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현재 서구에선 맨발로 6곳에 일평균 22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8개동 전체에 맨발로를 확대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임 의원은 ▲너무 어두운 맨발로에 야간 안심 조명 설치 ▲정기적인 주민만족도 조사 반영 ▲지역별 특성 반영한 테마형 맨발로 조성 ▲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한 주민 운영 시스템 등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부서별 업무 보고 시 구청에 제안했던 ‘5·18 기념공원 내 맨발길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며 “마을의 스토리, BI 등과 연계한 서구형 산책길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거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맨발로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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