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객실서 작품 감상…안다즈 서울, 아트 패키지

이다희 작가 푸른 전주곡 스위트서 감상
B&O '베오랩 18' 스피커 통해 음악도

안다즈 서울 강남은 가을을 맞아 호캉스와 예술 작품 감상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안다즈 서울 강남, '아트 패키지'[사진제공=안다즈 서울 강남].

탁 트인 정원 뷰를 갖춘 안다즈 가든 스위트 객실에서 이다희 작가의 대표작 '푸른 전주곡' 시리즈와 1500만원 상당의 하이엔드 오디오 뱅앤올룹슨 '베오랩 18' 스피커의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다희 작가는 클래식 음악을 시각화해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푸른 전주곡 시리즈는 바흐 음악의 과감한 화성 진행, 자유롭지만 긴밀한 리듬 구성, 우아한 선율을 시각적으로 오래 감상할 수 있게 한 작품이다. 룸서비스를 포함,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식음 크레딧도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이다희 작가의 대표작 푸른 전주곡 시리즈 작품 4점이 걸려있는 객실에서의 1박, 조각보 조식 2인, 식음 크레딧 15만원(음식 메뉴 한정),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무료 와이파이 등을 포함했다.

이달 30일까지 예약 및 투숙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