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강남구 걷기행사 '건강만보' 의료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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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11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주최한 건강걷기 행사인 '건강만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건강만보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해 행사 중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참가자들의 근골격계 부상 대처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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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은 11일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주최한 건강걷기 행사인 '건강만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강남구 양재천 영동5교 부근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맞춤형 건강상담과 함께 증상에 따른 침 치료가 진행됐으며 발목, 무릎 등 관절의 불안정성이 우려되는 경우 테이핑을 실시했다.
걷기 운동은 척추와 관절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각종 성인병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게 자생한방병원의 설명이다. 다만 갑작스럽게 걷는 거리를 늘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무리하게 보행을 이어가면 오히려 척추·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자생한방병원은 건강만보 행사에 의료진을 파견해 행사 중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참가자들의 근골격계 부상 대처에 만전을 기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하천을 따라 걷거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근골격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의료지원을 펼쳐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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