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미래모빌리티엑스포…대구에 국제기업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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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됐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첫 개최된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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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됐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첫 개최된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다. 7회째인 올해 DIFA는 19~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돼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230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엑스코 동·서관(2만5029㎡)을 모두 활용한다. 전년 대비 전시 면적이 6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아우디, 렉서스, GM, BMW,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현대차는 최근 한국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선보이고 기아는 플래그십 SUV ‘EV9 GT-line’과 ‘레이 EV’를 선보인다. 한국형 고무차륜 경량전철(K-AGT)로 잘 알려진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버스(APOLLO)를 전시한다. 테슬라는 문이 수직으로 열리는 ‘모델X’와 ‘모델Y’를, 렉서스는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탑재 ‘RZ시리즈’를 선보인다. BMW도 주력 모델(ix3)을 전시하며 볼보트럭은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 1위 기업 대영채비와 협업한 대형 전기트럭(FH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연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리비안, 애플, GM 등 역대 최대 19개국, 79개 기업을 초청해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전국 대학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처음으로 연다. K-UAM 국제 컨퍼런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등 정부 주관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금 대구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개편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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