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14일 상록도서관 일원서 책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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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서구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독서 관련 1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 한 가운데 '푸른 별 지구에서, 서(書)로 만나'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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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록도서관 일원에서 도서관, 사람, 책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9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서구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독서 관련 10여개 유관기관이 함께 한 가운데 ‘푸른 별 지구에서, 서(書)로 만나’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들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체험하는 ▲인생사진 네컷 ▲놀이극 가족환경연극 ▲스와뉴 밴드 문학콘서트 ▲체험부스 ▲곽재식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구는 사전 행사로‘지구사랑 책표지 그리기’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서구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다 같이 찍자, 서구한바퀴’도 진행했다.
또 축제주간행사로 15일 상록도서관과 22일 서빛마루도서관에서 각각 환경그림책 작가인 이예숙·이욱제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사 참여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우리 곧 사라져요’그림판 전시도 운영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행사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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