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 5000만 달러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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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은행(WB)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 5000만 달러를 공여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1(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글로벌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RISE) 출범행사 및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했다.
이와 함께 추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WB, G7 및 관심 있는 국가 등과 준비한 RISE 출범행사에 일본·인도·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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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은행(WB) 우크라이나 지원특별기금(SPUR)에 5000만 달러를 공여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11(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글로벌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RISE) 출범행사 및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WB 총재, 우크라이나 및 카타르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추 부총리는 제4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국가재건설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는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지식과 기술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다기관 공여 조정 플랫폼(MDCP)에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지원회의 직후 추 부총리는 세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과 면담을 실시했다.
추 부총리는 23억 달러 지원패키지 후속조치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이 신속하게 체결되기를 당부했다. 또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다기관 공여 조정 플랫폼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추 부총리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WB, G7 및 관심 있는 국가 등과 준비한 RISE 출범행사에 일본·인도·캐나다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함께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RISE에 300만 달러를 공여할 계획”이라며 “향후 RISE를 비롯한 기존 역내·국제 공급망 관련 협의체를 통해 우리 핵심산업과 관련된 공급망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WB 아제이 방가 총재도 만나 우리나라와 WB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추 부총리는 “녹색성장기금을 기존 5000만 달러 규모에서 8000만 달러로 증액해 WB 새 목표인 ‘생존 가능한 지구’ 달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알리 빈 아흐마드 알 쿠와리 카타르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간 투자 기회 모색,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 등 상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생각을 교환했다.
그간 양국이 천연가스와 원유 등 활발한 거래와 인프라 건설을 통해 중요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 에너지‧인프라 분야뿐 아니라 수소 경제,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부산시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카타르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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