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행 임명 절차 밟지 않을 듯… 자진 사퇴 관측도

김철오 2023. 10. 12.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를 밟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사퇴 권고를 대통령실에 전달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명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자가 조만간 자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를 밟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1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사퇴 권고를 대통령실에 전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여당의 권고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국회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명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후보자가 조만간 자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 후보자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2009년 창업한 온라인 기반 소셜미디어 위키트리 주식을 가족에게 맡긴, 이른바 ‘주식 파킹’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인사청문회 중 자리를 이탈한 뒤 돌아오지 않아 야당의 반발을 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