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교통약자 위해 서울 120여개 지역에 이동식 경사로 보급

박영국 2023. 10. 12.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텐동전문점 '온센'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텐동전문점 '온센' 시작으로 '웰컴휠 캠페인' 이동식 경사로 전달
서울 도심 핫플 지역 접근성 확대 목표, 소규모 매장 및 장애인 복지관에 제공
기아가 11일 서울 동대문구 '온센'에서 진행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기아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한 ‘웰컴휠(Welcome wheel)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텐동전문점 ‘온센’을 1호점으로 선정하고 이동식 경사로 전달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의 ‘웰컴휠 캠페인’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소규모 매장부터 일상생활에 장벽을 없애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서울 도심 지역 확대를 목표로 ‘온센’에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서울시 내 각 복지관이 참여해 이동식 경사로와 현판을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시연했다.

‘웰컴휠 캠페인’은 10월 중 동대문구(27개), 은평구(27개), 동작구(27개), 서울 각 장애인 복지관(40개) 총 120여개의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 매장은 ‘서울시장애인협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또한 각 복지관 내에는 QR코드를 삽입한 ‘웰컴휠 캠페인’ 참여 매장 종이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통해 인류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한다는 기아의 사회 공헌 미션에 맞게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단순한 이동권 향상을 넘어 사회문화적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