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두류공업지역 누출 사고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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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안강 두류공업지역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저장 용량 5900㎥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산단 또는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폭발, 유출사고 등으로 유해물질이 섞인 오염수 하천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두류공업지역은 2021년 폐차장 화재, 지난해 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 등으로 완충저류시설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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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안강 두류공업지역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 2027년까지 저장 용량 5900㎥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다.
완충저류시설은 산단 또는 공업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폭발, 유출사고 등으로 유해물질이 섞인 오염수 하천 유입을 막는 시설이다.
두류공업지역은 2021년 폐차장 화재, 지난해 금속제련공장 냉각수 유출 등으로 완충저류시설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형산강, 칠평천 수질 개선과 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로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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