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UAE 대통령 방한 순연"…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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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한이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상호 협의 하에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을 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UAE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정상 간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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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한이 순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상호 협의 하에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한을 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군사 충돌에 따른 역내 안보 문제 등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당초 무함마드 대통령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UAE 국빈 방문 당시 무함마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원)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UAE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정상 간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약속을 언급하며 이달 안에 투자 프로젝트 확정을 위한 후속 일정들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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