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구조 훈련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3. 10. 12.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서부소방서가 10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당산 일대에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기존 사고사례 대비해 산악 사고 유형별 구조 매뉴얼을 통한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다양한 산악 사고에 대응해 현장 출동대원의 안전확보 및 각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원인 파악으로 인명피해 방지 모색 목표로 실시돼 서부구조대원 17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가 10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구조대원의 산악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금당산 일대에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악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광주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119구조대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333건으로 2020년 245건, 2021년에 265건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기존 사고사례 대비해 산악 사고 유형별 구조 매뉴얼을 통한 구조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다양한 산악 사고에 대응해 현장 출동대원의 안전확보 및 각종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원인 파악으로 인명피해 방지 모색 목표로 실시돼 서부구조대원 17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중점으로는 ▲산악 구조장비 제원 및 사용법 등 이론 교육 ▲수평 인명 구조, 로프활용 구조 등 훈련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준수 및 숙지 등 중점으로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