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부천시, 공무원 동호회 친선교류로 우호 증진

조병수 2023. 10. 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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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국내 자매도시 경기 부천시청 축구동호회 32명이 12일 강릉시·부천시 공무원 간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인 강릉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조태봉 정보통신과 과장(부천시 축구동호회 회장) 등 32명으로 구성된 부천시 방문단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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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국내 자매도시 경기 부천시청 축구동호회 32명이 12일 강릉시·부천시 공무원 간 축구동호회 친선교류를 위해 국내 자매도시인 강릉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조태봉 정보통신과 과장(부천시 축구동호회 회장) 등 32명으로 구성된 부천시 방문단은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부천시는 제15회 강릉커피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커피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죽헌을 견학하는 등 강릉의 매력을 느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 시의 공무원 간 동호회 친선교류는 작년 10월 강릉시 축구동호회장 등 29명이 부천시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2년 연속 체육 교류를 이어오며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는 올해 강릉 산불 피해 당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천300만 원 상당의 공무원 성금 모금을 기탁하는 등 우리 시의 재난 발생 때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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