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적극적 주주환원정책, 주가 상승 긍정적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며 배당 성향이 높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증권가에 긍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적극적인 총주주환원정책이 주가 상승에 더욱 긍정적"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로 9천 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6,12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배당 성향이 높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증권가에 긍정적 전망이 제시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적극적인 총주주환원정책이 주가 상승에 더욱 긍정적"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로 9천 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6,12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금융시장 자산가격 회복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면서도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악화에 따른 해외투자자산 추가 손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대비 부동산PF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국내 영업외 지분법평가이익 등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기대하며, PBR 및 PER 각각 0.3배 및 6.9배에 불과함을 감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현금배당 성향은 2020년 15.8%, 2021년 16.3%, 2022년 19.3% 순으로 지난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