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조병규 우리은행장 “기업금융 ‘영업의 디딤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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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우리의 영업동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영업현장의 소구성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개인, 기업, 사회의 성장을 돕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는 기업금융에 강한 저력을 가진 은행으로,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영업현장의 소구성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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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우리의 영업동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영업현장의 소구성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이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행장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의 영업 동력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서 자산 성장의 속도가 증가하고 있고, 대출이동서비스 등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개인, 기업, 사회의 성장을 돕는 은행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해야 한다”며 “우리는 기업금융에 강한 저력을 가진 은행으로, 기업금융을 영업의 디딤돌로 삼아 영업현장의 소구성원들이 모두 함께하는 영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VG제도(Value Group·같이그룹)도 협업체계를 탄탄히 하고 평가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VG제도는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곳 내외를 하나로 묶어 영업점 간에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을 의미한다.
조 행장은 “VG제도는 지속 운영하며 도입의 취지를 살려 협업체계를 더욱 탄탄히 완성하고자 한다”며 “더 세밀하고 정밀하게 다듬어 나갈 것이며, 특히 VG제도에서 각 개별점포들의 노력이 드러나지 않았던 부분들은 보다 세심하게 챙겨서 영업의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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