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이성민,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 한 달이면 잊힐 거라고"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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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드라마의 한계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송중기는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송중기는 "영화는 (여운이 남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는 욕심도 채우면서 많이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드라마와 반대되는 영화의 특성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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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의 한계점을 이야기했다.
12일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도 인생작?! [화란] 비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영화 '화란'의 배우 송중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평론가 이동진은 "드라마의 인기와 성과는 방영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느끼지 않냐. 상대적으로 세월이 흘렀을 때 (드라마를) 찾아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고, 뇌리에서도 금방 빛이 바래버리는 측면도 있는 거 같다"라며 드라마의 특성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자신이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라마에서 성과를 얻어냈다는 사실에 동의하며 "드라마는 피드백이 바로 온다. 그리고 소비가 빨리 되는 측면도 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송중기는 드라마와 영화 각각을 연기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는 "드라마는 아직까지도 방송 중에 촬영하는 시스템이 조금 남아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반응의 피드백을 받을 때 '아직 안 끝났는데, 뒤에 가면 더 있는데 왜 욕하지'라는 생각을 한다"라며 드라마 촬영 도중 드는 생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체적인 특성 때문에 생기는 아쉬운 점이 있다. 반면 영화는 이미 다 찍어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게 있지 않냐. 긴장도 되지만, 드라마랑 다르게 그런 점은 없어서 좋은 것 같다"라며 드라마와 대비되는 영화의 장점을 전했다.
또한 송중기는 많은 사람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성민 선배님하고 '너무 큰 영광이고 감사하지만, 한 달 뒤에 잊힐 거야'라는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다"라며 드라마의 한계와 씁쓸했던 점을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그게 무조건 나쁜 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너무 콘텐츠가 많아져서 다양한 걸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서운할 때는 있다. 빨리 잊히고, 여운이 사라지니까"라며 이유를 덧붙여 설명했다.
더불어 송중기는 "영화는 (여운이 남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하고 싶다는 욕심도 채우면서 많이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라며 드라마와 반대되는 영화의 특성을 떠올렸다.
사진 =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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