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서 최신 AI 진단 보조기능 선봬

김성아 2023. 10.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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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3,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 제33회 연례 학술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겸 ISUOG 2023 조직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원혜성 교수는 "이번 33회째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꾸준한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 연구 발표와 최근 AI 진단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역량이 글로벌 위상을 갖추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2000명이 넘는 전세계 의료진들이 한국의 앞선 의료 진단 기술을 경험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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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ISUOG 웨비나, 사전강연 등 학술활동 후원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3 포스터 ⓒ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ISUOG 2023, International Society of 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 제33회 연례 학술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1978년에 설립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ISUOG는 산부인과 초음파분야의 가장 권위있고 중요한 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분야 가이드라인 마련 및 교육, 연구를 이끌고 있다.

ISUOG는 세계 각국에서 초음파 분야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진행하는데, 아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교토, 싱가포르에서 단 2회밖에 개최되지 않았다.

이번 ISUOG 2023은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료수준이 글로벌 위상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 아시아에서 3번째, 한국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될 수 있었다. 메인 스폰서 역할을 맡은 삼성메디슨의 위상 또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삼성메디슨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산과 2회, 부인과 2회 총 4회에 걸쳐 삼성-ISUOG 웨비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15일 개최될 사전강연(Pre-Congress)에서는 '난소 종양 및 자궁 내막증'과 '태아의 심장과 뇌' 주제의 학술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이번 학회 1층에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2층에 삼성 라운지 '더스위트'를 별도로 운영한다. 라운지를 통해 삼성메디슨은 삼성 초음파 진단기기의 역사와 전 세계 의료진들이 삼성메디슨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활용하며 경험한 의료적 이득을 소개할 예정이다.

학회장을 찾은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혁신가 되기(Be an Innovator)'라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메디슨은 이 공간에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통해 개발된 기술 사례를 선보이고, 삼성메디슨의 최신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와 영상 진단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노챌린지 휴대폰 실행화면 ⓒ삼성메디슨

또한, '소노챌린지(SonoChallenge)'라는 명칭으로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와 함께 개발한 퀴즈대회 프로그램을 더 많은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퀴즈 참가자들은 휴대폰으로 초음파 기기 사용 숙련도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으며, 삼성 AI 진단 보조 기능들의 사용 편리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7일과 18일 그랜드볼룸에서 '산과'와 '부인과'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미국 태아연구소(The Fetal Institute) 루벤 퀸테로(Ruben Quintero)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미영 교수, 영국 임페리얼 대학교(Imperial College) 톰 본(Tom Bourne)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삼성의 AI 진단 보조 기능을 산과와 부인과에서 활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겸 ISUOG 2023 조직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원혜성 교수는 "이번 33회째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꾸준한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 연구 발표와 최근 AI 진단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 역량이 글로벌 위상을 갖추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며 "2000명이 넘는 전세계 의료진들이 한국의 앞선 의료 진단 기술을 경험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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