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순자산 3조 최단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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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전날인 11일 기준 3조원을 돌파해 3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로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일평균 155원의 시세 수익과 일평균 장중 가격변동폭 11원을 기록하며 매일 시세 수익을 기록하는 유일한 ETF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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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2일 ‘KODEX CD금리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전날인 11일 기준 3조원을 돌파해 3조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7일 상장 후 84영업일 만으로 국내 최단 기간 기록이다.
기존 최단 기록은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가 지난해 10월 27일 기준으로 세운 105영업일이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지난 9월 5일 순자산 2조원도 63영업일 만에 돌파하며 기존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이후 21영업일 만에 순자산이 1조원 추가로 증가한 셈이다.
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국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파킹형’ 초단기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ODEX CD금리 액티브 ETF에 최근 1개월 동안 445억원 수준의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상장 이후 15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몰리며 파킹형 상품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중에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면서도 차별화된 액티브 운용방식을 채택해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1개월 연 3.78%, 3개월 연 3.74% 등 CD91일물 수준에 준하는 수익률 성과를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금리 등락에 따라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 채권형 ETF와 달리 이 상품은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또 여타 파킹형 ETF와 달리 기준 주당 가격이 101만3815원으로 한 주당 가격이 가장 높으면서도 동일하게 5원단위 호가를 적용받아 실질 거래비용이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로 KODEX CD금리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일평균 155원의 시세 수익과 일평균 장중 가격변동폭 11원을 기록하며 매일 시세 수익을 기록하는 유일한 ETF가 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7월 26일 이후로는 일별 장중 가격변동폭이 5원으로 축소되며 투자자들의 매매 부담을 더욱 줄여주고 있다”면서 “언제 어느 가격에 사더라도 다음 날 평가 이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매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질 거래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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