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과 해저사업 업무협약

문채석 2023. 10. 12.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전선 자회사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그룹과 손잡고 해저사업 영역을 넓힌다.

LS전선아시아는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해상풍력발전 아시아 '톱5'
"LS마린솔루션 대만진출과 시너지"

LS전선 자회사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그룹과 손잡고 해저사업 영역을 넓힌다. 다른 자회사 LS마린솔루션 대만 진출 계획도 진행 중인 만큼 LS전선 해저케이블 아시아 사업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아시아는 페트로베트남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아시아 톱5 수준이다.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이상호 LS전선아시아 대표(왼쪽)와 르 만 쿠옹(Le manh Cuong) PTSC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전선]

아세안 국가 간 전력망 연결 수요도 늘고 있다. PTSC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해저 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 중이다. 두 회사는 사업을 베트남 주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 LS전선아시아가 현지 사업 30년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