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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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의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가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17일 개최된다.
IQT는 KLPGA가 외국 선수들에게 KLPGA투어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했다.
IQT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KLPGA는 참가 선수 대상 특전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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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홀 스트로크 1위 내년 시드 부여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의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가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17일 개최된다. IQT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IQT는 KLPGA가 외국 선수들에게 KLPGA투어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투어로 도약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했다. 첫 해에 10명 미만이었던 참가자수는 매년 늘어 올해는 총 50명이다.
출전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국적을 보면 태국이 가장 많았고, 일본과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중국, 미국, 인도,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과테말라 등 다양한 나라 출신 선수들이 참여했다.
IQT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활약한 선수는 2017시즌 우승자인 대만의 첸유주(26)다. 첸유주는 2019시즌에 외국인 최초로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의 다카바야시 유미(37)와 중국의 수이샹(24) 등도 시드 순위전을 통해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IQT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해 KLPGA는 참가 선수 대상 특전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부터 우승자 혜택이 업그레이드되면서 IQT 최초로 ‘한 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선수가 등장하게 됐다.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확대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KLPGA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3위까지 제공되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은 2위부터 8위를 기록한 선수가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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