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이 만든 작품 보러오세요”… 한복·양복·도자기·목공예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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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9일까지 경북도청에서 열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줘 장인정신의 맥을 잇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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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에서 최고의 솜씨를 가진 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24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을 19일까지 경북도청에서 열고 있다.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가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김태식(양복 명장) 대경지회장 등 명장 19명이 제작한 양복, 도자기, 한복, 목공예 등 90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경지회전은 일반인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지던 명장들의 솜씨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고 작품전시회를 통해 명장과 기능인들에게 자긍심을 줘 장인정신의 맥을 잇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은 2004년 최초 개최된 이래 20여년 동안 기능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와 기능 인력의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개막식에서 “명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1일 도청 동락관에 경상북도 명장의 전당을 건립하여 개막식을 했다”면서,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기술 분야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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