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3일차, ‘文 통계조작 의혹’ 두고 여야 격돌 예상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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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감 셋째 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15일 감사원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이날 기재위 국감 수감기관에 포함된 만큼 통계 시스템상 조작이 가능한지 억측은 없었는지를 따지면서 여야가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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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중대재해 관련 기업인 출석
여야가 국감 셋째 날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을 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도 일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국회는 기재위·과방위·농해수위 등 10개의 상임위를 가동해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달 15일 감사원이 발표한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전망이다. 통계청이 이날 기재위 국감 수감기관에 포함된 만큼 통계 시스템상 조작이 가능한지 억측은 없었는지를 따지면서 여야가 대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적 관심사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논란도 이날 과방위·농해수위 국감에서 각각 다뤄진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는 해양수산부 등 4개 기관을 국회로 불러 국정 전반을 감사한다.
한편 이날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강섭 샤니(SPC그룹 계열사) 대표·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 기업인들이 증인·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반복되는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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