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정주리, 명절 차례 안 지내…시어머니 무릎 베고 "시집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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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사랑받는 며느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정주리는 '추석에 캠핑하는 가족 어떤데.. 20명 넘는 대가족의 흔한 명절 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특히 정주리는 "나는 근데 며느리로서 불편하다. 나로 인해 없어졌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시집와서 계속 애를 임신하고 애를 보고 그러다 보니 명절 때 집안일도 전혀 안 하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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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사랑받는 며느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정주리는 '추석에 캠핑하는 가족 어떤데.. 20명 넘는 대가족의 흔한 명절 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정주리는 가족들과 추석 연휴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휴게소에 들른 뒤 벌초를 했다. 이어 가족들은 텐트를 쳐 캠핑에 돌입했다.
정주리는 "저희가 기쁜 소식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차례가 없어졌다. 이건 솔직히 어머님이 제일 박수를 치고싶었을수도 있다. 명절에 우리가 다같이 캠핑하기로 했다. 추석 당일에 킴핑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주리는 "나는 근데 며느리로서 불편하다. 나로 인해 없어졌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시집와서 계속 애를 임신하고 애를 보고 그러다 보니 명절 때 집안일도 전혀 안 하기도 하고 마음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버님이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하셔서 내가 긴장했다. 근데 아버님이 말씀하신 게 뭐냐면 '너는 이 집안의 제일 어른이다. 왜 그동안 지시를 안했니'라고 하더라. 나는 그냥 아버님 옆에서 술 한잔 같이하면 되는거고 지시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시누이에게 "고기 구워"라며 너스레를 떤 정주리는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시집 잘 왔다"고 인사했다.
캠핑이 끝난 후 정주리는 설거지를 했다. 정주리는 작위적인 인터뷰 톤으로 "뭐하냐고요? 추석 명절이잖아요. 맏며느리로서 설거지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크게 웃은 그는 "처음 (그릇) 잡아봤다. 여기 오니 아무것도 안 시킨다. 그래서 지금 딱 한 번 하는 거다"라고 하자 시누이가 등장해 "영상 다 찍었으니까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주리는 시어머니 무릎에 누워 편안히 휴식을 취했다. 시누이는 "어때, 며느리가 누워서"라고 묻자 정주리는 "얼마나 짠해"라고 선수를 쳤다. 시어머니는 "짠혀"라며 동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주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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