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나는 솔로’ 17기, 의사·교수 반전 직업… 첫인상 옥순 0표 ‘충격’ [종합]

박로사 2023. 10. 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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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7기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17번지’의 첫날이 공개됐다.

먼저 영수는 다부진 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외모를 보면 놀 것 같고 여자가 많을 것 같다는데 보수적”이라며 뛰어난 학력을 자랑했다.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력이 있다는 영호는 “인턴 1년 마치고 레지던트 4년 준비 중”이라며 의사라고 소개했다.

영식은 하얀 피부와 187cm 키로 나타나 단숨에 시선을 끌었다. ‘나는 솔로’ 팬이라는 영철은 “나를 설레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고백하기도.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광수는 핑크 머리로 사전 인터뷰에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자랑했다. 외과 의사라는 광수는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했었다. 지금은 자유로운 시기에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중”이라며 “병원 응급실에서 촉탁의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상철은 모친이 아파 사업을 접었다며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첫 등장은 지성미를 갖춘 영숙. 그는 대학에서 연구 교수로 근무 중이었다. 영숙은 “암 치료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전임교수는 아니고 연구를 주로 하는 계약직 교수”라며 “연구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이어 등장한 정숙은 “남녀관계에 있어서 서툰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깨우치고 싶었다”며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정숙은 “태국 남자와 두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 아버지가 태국에서 사업을 하게 되셔서 고등학교 때 태국으로 유학을 갔다”며 “더 나이 먹기 전에 사랑을 찾으려고 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곧이어 해맑은 매력의 순자가 등장했다. 순자는 “얼굴은 가리지 않는다. 딱 하나 보는 건 키다. 예전엔 무조건 180cm 이랬는데 이젠 174cm만 넘으면 된다”고 이상형을 말했다. 영자는 SNS 속 화려한 사진을 공개,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옥순은 기존 기수와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무려 출연을 위해 2년 반을 기다렸다고. 옥순은 “난 인기도 없고 연락하는 분도 없다. 토익은 만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한 분들에게 끌린다. 사업하시는 분들은 자유분방해서 거리감이 느껴지더라”며 “안정적인 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현숙은 공인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인상 선택은 동시에 진행됐다. 남자들은 첫인상이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편지를 썼고, 여자들은 남자 출연자들의 스티커가 붙여진 사과를 선택해 첫인상을 골랐다.

첫인상 선택에서 무려 정숙, 순자, 현숙 세 명의 여자가 상철을 선택했다. 영숙과 영자는 영수를, 옥순은 광수를 골랐다. 영수와 영철은 영숙에게 편지를 썼다. 영호와 영식도 순자를, 광수는 정숙을,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나는 솔로’ 17기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과 현숙만 마음이 통했다. 옥순과 영자는 0표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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