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4구 유일 비규제지역…천호역 마에스트로 이달 23일 청약

2023. 10. 12.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투시도)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334-2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 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서울 송파역 마에스트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100% 입주시킨 한미글로벌D&I가 서울 천호뉴타운(천호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천호역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강남과 한강을 모두 품은 입지에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 지역이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334-2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2층, 2개 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는 ▶30㎡A 20가구 ▶38㎡B 20가구 ▶33㎡C 15가구 ▶43㎡D 14가구 ▶33㎡E 2가구 ▶55㎡F 2가구 ▶30㎡G 2가구 ▶38㎡H 2가구 등이다.

소비자 니즈 맞춘 평면 설계 적용

일부 가구에는 채광·맞통풍·공간 활용에 탁월한 3베이 설계, 공간의 감각과 수납을 극대화한 복층·다락 설계, 수려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에 맞춘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는 강남과 한강을 모두 누릴 수 있는 1~2인 가구 특화상품이라는 점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 관심이 높다”며 “이 수요를 통해 임대수익 창출을 원하는 투자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0월 2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4일(화) 1순위, 10월 25일(수)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3일(금)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14일(화)부터 11월 16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투시도)는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청약 진입 장벽이 낮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강동구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고덕동·명일동·상일동 일대 고덕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급부상했다. 실제 고덕지구 일대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갔고 현재 분양가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강동구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은 고덕, 둔촌을 이어 최근에는 천호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호뉴타운과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등의 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연일 몸값을 높이고 있어서다.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곳이다. 강동구 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장은 “강동구는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집값이 빠르게 상승 전환된 지역”이라며 “강동구는 강일지구 등 택지지구 공급을 비롯해 최근 천호 일대 정비사업까지 이어지면서 강남 3구와 견줄 서울 대표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아 청약시장에서 많은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천호동 일대에서도 뛰어난 입지가 장점으로, 서울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췄다. 올림픽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강일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재당첨 제한·실거주 의무 적용 안 돼

지하철 교통환경이 필수인 서울에서 환승하지 않고 두 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가치는 매우 높다. 단일 노선 역세권보다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환승하지 않고 서울 주요 중심지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풍부한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역 주변 상권도 활발하게 형성돼 주거 편의성도 나날이 우수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다수 있으며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강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산업디자인계의 거장인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외관 디자인도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리버 MP3, 삼성전자 가로본능 휴대폰, LG전자 DIOS 냉장고 등의 제품 등을 디자인한 김영세 대표는 최근 송파역 마에스트로, 문정역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위례심포니아 등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심미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단지 인근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하철 5호선, 8호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만으로도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며 “여기에다 한강 생활권은 물론 단지 인근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천호역 마에스트로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57 일원에서 12일 개관한다.

문의 1533-4551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