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17기 순자 “첫 남친 게이였다” 고백… 송해나 “말 많이 하는 스타일이네”(나는 솔로)

박로사 2023. 10. 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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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나는 솔로’ 17기 순자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17기의 첫날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이상형에 대해 “얼굴은 가리지 않는다. 딱 하나 보는 건 키”라며 “예전엔 무조건 180cm 이랬는데 이젠 174cm만 넘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전형적으로 예쁜 한국 스타일은 아니다. 일단 피부가 까맣다. 또 가끔 연락이 오는 남자들은 내가 조용한 스타일인 줄 알고 다가왔다가 왈가닥 스타일이니까(다시 갔다)”고 이야기했다.

또 순자는 웃긴 이야기가 있다며 “첫 남자친구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고 털어놨다. 또 “한 번도 메이크업 안 받아봤는데 친구들이 받고 가라고 했다”며 “내가 말을 안 하면 그 정적이 싫다”고 밝은 면모를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본 송해나는 “여러 가지 말 많이 하는 스타일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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