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오정세 “오디션만 1000번, 이력서 넣기 쑥스러워 문틈에 넣고 도망친 적도”(유퀴즈)

박로사 2023. 10.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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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배우 오정세가 오디션만 1000번이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오정세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연기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정세는 1000번이 넘게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세는 “들어가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다 프로필을 냈다. 오디션을 10번 보면 한번 되니까, 이력서는 100번 이상 돌려야 한번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똑똑하고 들어가서 ‘저 배우입니다’ 하고 이력서를 놓고 오기가 쑥스러웠다. 초반엔 전단 넣듯 문틈에다 넣고 도망치곤 했다”며 “그런데 다른 가게인 적도 있었다. 지금은 필모그래피가 100여 편 되지만, 초창기 이력서에는 경력 사항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어떤 작품에 오디션 몇 차까지 갔다고 적기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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