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68위' 김지성, 왜 여기서 나와...미코 善 '깜짝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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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스코리아 선(善)에 오른 김지성이 과거 '프로듀스 101' 출신임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의 왕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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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2023 미스코리아 선(善)에 오른 김지성이 과거 '프로듀스 101' 출신임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성(26·서울·중앙대 연기예술학과)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의 왕관을 차지했다.
김지성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68위로 데뷔의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출중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연습생들의 자체 투표에서 비주얼 5위에 선정될 정도였다.
그는 첫 등급 평가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서 많지 않은 분량에도 비주얼 센터로 활약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KBS 2TV '인형의 집', JTBC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했다.
김지성은 지난 5월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 당시 "지금까지 이런 자매는 없었다. 이것은 유전인가 재능인가. 미스 서울에 자매가 참가했다고 하는데 이번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은 저희 자매로 장식하겠다"며 함께 출연한 김홍은을 언급, 포부를 밝혔다.
'선'에 당선된 김지성은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재활용한 옷을 입고 펼친 'RE: 퍼포먼스'로 춤실력과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한편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한 최채원(21·서울·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은 "정말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했던 모습들과 밝고 긍정적인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신 듯해 감사드린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한국 여성의 리더십을 드러내는 한국 여성 리더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L company', 글로벌이앤비, Mnet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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