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궐선거 승리하면 민주당 승리 아닌 국민 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다행히 승리하더라도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 민생파탄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본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이후 당 지도부 단체메시지방에 진교훈 민주당 후보 당선을 염두에 둔 메시지를 게재했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에 따른 축제 분위기는 절대 안돼
민생·경제·민주주의 위해 분골쇄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다행히 승리하더라도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 승리, 민생파탄에 대한 국민의 심판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본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이후 당 지도부 단체메시지방에 진교훈 민주당 후보 당선을 염두에 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 대표는 "승리에 따른 축제 분위기는 절대 안 되고 민생·민주·평화를 지키지 못한 데 따른 더 큰 반성과 각오의 계기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족함과 책임감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더 치열하게 처절하게 민생·경제·안전·평화·민주주의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다짐이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8.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전국평균 50.9%보다 2.2%p, 강서구 51.7%보다 3.0%p 낮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지도부, 진교훈과 처음부터 캠프 현장…"파이팅 또 파이팅"
- 진교훈 마지막 호소 "최단기간 내 구정 정상궤도 올려놓겠다"
- [단독] 이재명 9일 '2차 집중유세'에서 공식 복귀…진교훈 본격 지원 나선다
- 국힘 "강서구 누비며 진교훈 지지 호소 송영길, 국민에 대한 횡포"
- 2030 투표에 화들짝?…김태우 '형' 뮤비, 진교훈 '청년기본소득'
- 與, '특검 표결' 불참키로…추경호 "반헌법적 악법에 단호히 반대"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속보] 법원,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파워 실종’ 노시환-김영웅 공백 치명타…쿠바 모이넬로 공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