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존심 살린 팀 웨일스, 'EMEA 4시드' BDS 꺾고 2라운드 진출 [롤드컵]

임재형 기자 2023. 10.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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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웨일스가 'EMEA 4시드' BDS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웨일스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BDS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라운드에 진출한 팀 웨일스는 CFO와 B조 1위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아담' 아담 마나네의 다리우스 맹활약에 휘말린 팀 웨일스는 2세트에서는 완전히 다른 흐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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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팀 웨일스가 'EMEA 4시드' BDS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팀 웨일스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BDS와 1라운드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2라운드에 진출한 팀 웨일스는 CFO와 B조 1위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아담' 아담 마나네의 다리우스 맹활약에 휘말린 팀 웨일스는 2세트에서는 완전히 다른 흐름을 만들어냈다. BDS가 드래곤 스택을 빠르게 쌓은 상황에서 24분 반격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이후 팀 웨일스는 '내셔 남작 버프' 획득 이후 BDS를 압박하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팀 웨일스가 한번 주도권을 잡자 BDS는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에도 주요 오브젝트를 확보하지 못한 BDS는 38분 전투에서 완패하면서 무너지는 넥서스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대망의 3세트에서 팀 웨일스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BDS를 압박했다. 주도권을 잡은 채로 후반으로 흘러가자 팀 웨일스는 운영 활력을 찾았다. 26분 팀 웨일스는 '내셔 남작 버프'를 가볍게 얻고 완전히 승기를 굳혔다.

지속적으로 패퇴한 BDS는 1만 골드 이상 리드를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팀 웨일스는 41분 장기전 끝에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B조 1위 결정전 티켓을 확보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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