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남친짤 의혹 "왜 혼자일 거라 생각해"…열애 고백? (옥문아들)[종합]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전노민이 연애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박준금과 전노민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돌싱. 김숙은 두 사람에게 누군가를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준금은 "항상 열려있다"며 "억지로 만난다고 만나지는 게 아니니까"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처럼 인기가 많은 사람도 혼자이지 않냐고.

이에 김숙이 "종국이를 만나고 싶다는 거냐"고 묻자, 그건 아니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전노민이 "김종국 씨 입장도 생각을 해주시는 게"라며 동조, 박준금은 "왜 말귀를 못 알아듣냐"고 반응했다.

김종국은 전노민에게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물었다. 전노민은 "아니 왜 없다고 생각하세요? 왜 혼자일 거라고 생각하시지?"라고 반응, 의심의 눈초리를 샀다.

김종국은 "좀 의심스러운 게 SNS에 남친짤이 많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사진을 보며 감탄, 이찬원은 "요즘 젊은 사람들도 저렇게 찍기 힘들다"고 반응했다.

전노민은 "SNS를 시작했는데 관리를 못 하니까 (다른 사람들이 찍어준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박준금은 이상형을 밝히기도. "잔근육이 있는 남자"라고 하자 김종국은 "생각보다 (근육이) 안 커요 제가"라고 말했다. 박준금은 그의 말에 동조했으나 전노민은 "(박준금이) 이런 근육 싫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과한 근육은 싫다 했다고.

박준금은 "오늘 처음 뵈었는데 옷 밑단이 저렇게 딱 맞는 분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