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예측조사…진교훈 51.7% ‘우세’

임현범 2023. 10. 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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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예측조사에서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보다 강세를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8~9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으로 누구를 뽑겠냐'고 물은 결과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51.7%,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41.6%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진 후보가 40대(70.8%)와 30대(61.4%), 18~29세(49.5%), 50대(57.0%)에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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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진교훈 59.8%, 김태우 27.9% 지지
강서구민이 화곡본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예측조사에서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보다 강세를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8~9일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으로 누구를 뽑겠냐’고 물은 결과 진교훈 민주당 후보가 51.7%,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41.6%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0.1%p다.

뒤이어 권수정 정의당 후보 2.6%와 권혜인 진보당 후보 1.8%, 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 0.8%, 김유리 녹색당 후보 0.3%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진 후보가 40대(70.8%)와 30대(61.4%), 18~29세(49.5%), 50대(57.0%)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60대(53.5%)와 70대 이상(62.0%)은 김 후보를 지지했다.

이념성향에서는 보수가 70.3%로 김 후보를 지지했고 진보층은 84.2%가 진 후보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진 후보가 59.8%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 27.9%에 비해 31.9%p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와 투표율 추정 가중치 부여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서치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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