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가’ 혼낸 어머니 살해한 대학생,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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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혼내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이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모씨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지난 8월 3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의 집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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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혼내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이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모씨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당우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해 생년월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질문에 답했다. 다만 이씨 측은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면밀한 양형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씨의 삼촌과 누나 등에 대한 증인 신문도 고려하도록 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 8월 3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의 집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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