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해외서 여권 분실→경찰서까지…"분량 때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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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이탈리아에서 여권을 잃어버리고 경찰서에 방문했다.
영상 속 김대호는 이탈리아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작은 가방에 넣어놨는데, 그 가방을 만지지는 않았다.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분 좋게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분이 이상하더라"라며 여권 분실 후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공항 경찰서에 간 김대호는 여권 분실 상태에도 돌아갈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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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탈리아에서 여권을 잃어버리고 경찰서에 방문했다.
9일 유튜브 'MBC every1'에는 '김대호, 이탈리아에서 낙오되다!?'라는 제목의 '위대한 가이드'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대호는 이탈리아에서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이거라도 해야지 어떡하냐. 분량이라도 뽑아야지"라며 여권을 잃어버리고 애써 미소를 지었다.
김대호는 "작은 가방에 넣어놨는데, 그 가방을 만지지는 않았다.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분 좋게 왔는데, 아니나 다를까 기분이 이상하더라"라며 여권 분실 후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숙소에 흘리거나 오며 가며 가방을 열 때쯤 흘린 것 같다"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대호는 "내가 살면서 경찰서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탈리아 경찰서를 갈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공항 경찰서에 간 김대호는 여권 분실 상태에도 돌아갈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이후 제작진이 이전에도 여권을 잃어버린 적이 있냐고 물어보자, 김대호는 "두어 번 잃어버렸다. 그거 같은 경우에는 공항에서 잃어버려서 찾았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대호는 "이렇게 아예 잃어버린 적은 처음이다. 대사관 가야지, 뭐"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경찰서에서는 여권 분실 신고를 증명하면 출국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김대호는 "자꾸 희망 갖게 하지 마라"라고 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는 "제가 진짜 분량을 위해서 이러는 건 아니다. 어쩐지 기분이 이상하더라"라며 다시 한번 여권을 잃어버린 자신을 자책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경찰서에서 돌아온 답변은 김대호가 출국할 수 없다는 것. 김대호는 "내가 배웅해 주겠다. 여권 빼고 다 있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같이 출연한 고규필이 출국 전 김대호를 안아주며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라고 충고를 해 웃픈 미소를 자아냈다. 김대호가 이를 듣고 "그래도 기왕 있는 거 클럽도 한 번 가보겠다"라며 장난을 치자, 고규필은 "일부러 여권 잃어버린 거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김대호는 마지막에 "제가 민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라며 인사를 건네며 공항에 홀로 남았다.
사진 = MBC every1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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